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 오랜만, 오랫동안, 금새, 금세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 오랜만, 오랫동안, 금새 우리는 우리말에 대해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맞춤법이 헷갈려서 그렇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우리말을 정확히 쓰지 않고 자기들만의 용어로 쓰기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랜만과 오랫동안, 금새라는 말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너 참 오랫만이야. 위의 문장처럼 흔히 친구들과 쓰는 이 말은 맞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발음을 할 때 구별이 안 가는 말이긴 하지만 '오랜만이야'라고 해야 합니다. '오랜만'은 오래 지난 뒤, 오래된 끝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뜻을 가진 원래의 말은 '오래간만'입니다. '오래간만'의 준말은 '오랫만'이 아니라 '오랜만'이 되는 것이죠.한마디로 '오랫만'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한편 '오랜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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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1.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