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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계산의 기초개념 - 변동원가

석양을 바라보다 2018. 7. 22. 07:37

원가계산의 기초개념 - 변동원가







변동원가(Variable Cost)와 고정원가(Fixed Cost)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총원가가 증가하는 원가를 변동원가라 하고, 생산량의 증감에 상관ㅇ벗이 총원가가 고정적인 원가를 고정원가라고 합니다. 


공장의 경비 중 생산설비에 사용되는 전력비는 사용량 비례로 증가하므로 변동원가라 할 수 있씁니다. 그러나 생산량이 증가한다고 공장건물에 대한 재산세나 종합토지세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런 비용은 고정원가의 범주에 속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정의 원가 비목을 변동원가나 고정원가로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보다 변동원가 성격이 강하고, 보다 고정원가 성격이 강한 분류를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이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를 구분할 때 전제가 되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할 때 확연해 집니다.


첫째, 생산량만의 원가동인으로 존재합니다.


하나의 원가동인(Cost Driver : 원가대상이 원가를 소모하게 하는 요인. 여기서는 단순히 생산량, 조업도로 봅니다.)인 생산량만이 원가동인으로 존재합니다.



둘째 원가발생 함수는 선형입니다. 


비례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원가발생 함수가 선형인 경우가 드뭅니다. 재료비와 같이 이론적으로 선형인 원가도 학습효과 등이 나타나는 생산성이 상승에 의해 선형이 아닌 곡선형을 나타냅니다.



셋째 새로운 설비투자를 배제한 기존의 설비투자 상태만을 전제로 합니다.


새로운 설비투자를 고려하면 기계 감가상각비 등도 고정원가가 아닌 변동원가의 범주에 속합니다.

단순하게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를 구분하려면 생산량의 증감할 때 제품 단위원가에서의 해당 원가의 증감비율과 제품 총원가에서의 해당 원가의 증감비율을 살펴보면 가능합니다.


변동원가의 성격이 강한 비목은 생산량이 변동될 때 총원가에서의 증감이 두드러지고 단위원가에서는 증감이 거의 없으며, 고정원가의 성격이 강한 비목은 총원가에서의 해당 비목 금액이 변동이 적고 단위원가에서의 해당 비목의 금액은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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